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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 (Partners for Justice-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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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rector 노도철
  • Writer 민지은
  • Starring

    정재영,정유미,오만석,강승현

  • Category Drama
  • Year 2019
  • Episode
  • Running Time
  • Genre
  • Homepage http://www.imbc.com/broad/tv/drama/forensi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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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죽음에는 정답이 없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정답을 찾아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과학적 진실과 거짓’을 밝히는 곳, 그리고 ‘한 인간의 옳음과 그릇됨’을 밝히는 곳.
국과수와 검찰은 범죄수사에서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존재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들의 아주 특별한 ‘조우’를 그리려 한다. 이 드라마는 범죄수사, 과학수사의 정답을 제시하는 드라마가 아니다.
오답을 거쳐가며 빡쎄게 구르는 드라마이다. 그 과정에서, 함께 구르며 변모하고 성장하는 인물들을 기대해보자.
# 괴짜 법의학자와 초짜 검사의 특별한 공조 ‘검법남녀’ 시즌2
1년이 지나 시즌2가 시작되는 시점의 은솔은, 검찰들의 은어로 일명 ‘1학년 검사’.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신참검사에서 한층 성장한 은솔과 미워할 수 없는 괴짜 천재 법의관 백범의 특별한 공조. 검법남녀 시즌2가 다시 돌아왔다!
백범이 만난 최초의 ‘흔적 없는 시신’이 바로, 시즌1의 엔딩을 장식한 오만상 사건. 교통사고로 탄화된 시신의 대퇴골에서 오만상의 DNA가 검출되어, 오만상은 공식적으로 죽은 사람이 되었지만, 백범과 모두에게는 “진짜 오만상이 죽었을까?” 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오만상 사건에 의혹이 풀리지 않는 백범...
홀로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지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새로운 사건이 터진다!

Star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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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 배우 정재영
남, 국과수 천재 법의관
한번 빡범은 영원한 빡범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아니, 그를 만난 시신들은 온 몸으로 이야기한다.
죽은 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아니, 시신의 흔적을 잘못 읽으면 거짓이 된다.
그가 믿는 명제는 단 하나,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것.
그러나, 그가 만난 최초의 ‘말 없는 시신/ 흔적 없는 시신’이 바로, 시즌1의 엔딩을 장식한 오만상 사건이다.
누구인지, 왜 죽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은 단 한 구의 시신.
시즌2가 시작되며, 여전히 수많은 시체를 대하는 백범인데, 그 중 하나에서 오만상 케이스와 기시감을 느끼게 하는 ‘흔적’을 발견한다. 1년 전 오만상(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부검했을 때를 떠올리는 백범.
두 사건을 연결 지어 조사를 시작하는 백범.
백범을 괴롭히는 일명 ‘절대 라이벌’의 등장이다.
죽은 자가 남긴 미로를 뒤져 흔적을 찾아내는 법의학자.
그런 그들에게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기 위해 철저히 자신을 숨긴 범죄의 청소부!
오로지 객관적 증거에 의거해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는 수사관.
그런 그들에게 조작된 증거(=Implanted/Forged Evidence)로 패배를 안기는 범죄자!
흔적을 찾는 자와 흔적을 숨기는 자의 대결
증거를 뒤지는 자와 증거를 조작하는 자의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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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솔 - 배우 정유미
여, 진실을 쫓는 ‘1학년 검사’
1년이 지나 시즌2가 시작되는 시점의 은솔은, 검찰들의 은어로 일명 ‘1학년 검사’!
이제는 하이힐보단 단화가, 치렁치렁 생머리보단 편하게 질끈 묶은 꽁지머리가 더 편한
어엿한 검사가 되어가고 있다. 조직생활 안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위치에 대한 ‘감’도 생겼고,
가족들과도 화해해, 나름대로 착실하게 ‘홀로서기’ 를 착착 진행시켜나가고 있는 중.
‘검사’란 직업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독립적인 수사기관으로서 작용할 정도로
수사에 있어서는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만큼 균형감각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찰과의 협업/공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수사지휘’란 말을 써가며 경찰을 마치 자신의 부하인양 부리는 것이 아니라,
수사과정은 협조하고, 법률가로서 기소여부를 결정하는, 바람직한 공조를 지향한다.
하지만 자신 스스로가 사건의 전 과정을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없다는 생각 하에
범죄현장부터 전부 직접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만은 변하지 않아, 아직도 현장을 누빈다.
그녀의 성장은 아직 진행형이다.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피의자의 상처를 위로해줄 줄 알기에,
동부지검이라는 위압적이고 딱딱한 공간이 적어도 그녀로 인해
1%는 덜 삭막하고 더 따스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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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 - 배우 오만석
남,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독종 검사
한 때는 은솔처럼 치기로 가득 차, 객기도 부리고 호기도 부려봤다.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약사범들과 뒹굴고 싸우며 수사한 마약전담반의 경험,
파렴치한 경제사범, 노회한 권력형 범죄자들과 눈치게임에 수 십 만장 서류싸움도 해본
특수부 경험을 거치며, 이제 그는 진짜 강함이 뭔지 알 것 같다.
사냥개 도베르만은 아무나 물지 않는다. 하지만 대신 한 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
중앙지검에서 특수부 승진대신 물 먹고 동부지검 형사부로 내려온 지 1년이 지났다.
형사 8부가 아닌 18부에서 이리저리 구르며, 다시금 ‘진짜 검사’에 대해 고민해보게 됐다.
우리 사회를 좀 먹어 들어가는 악을 잡는 특수부 검사가 되겠다고 했지만,
당장 내 옆집에 든 도둑놈부터 살인범까지... 누군가는 잡아야 하는 범죄자들이다.
피해자 혹은 유가족들이 고맙다고 두 손 꼭 잡아줄 때,
땀내 나는 박카스병 하나 건낼 때...이 맛에 검사 하는 거구나... 싶은 ‘진짜 보람’도 느꼈다.
형사 8부 아니, 형사 18부가 찾아준 의문의 적성이다!
승진경쟁, 눈치경쟁, 연줄경쟁에 뛰어들어 특수부검사가 되는 것보단,
잠바 떼기 걸치고, 운동화에 덧신 신은 채 현장을 뛰는 지금 모습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은솔에겐 멘토가 되어주고, 백범과는 밀어내고 당기고, 대립하고 갈등하고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공조하는... 일종의 ‘브로맨스’와도 같은 관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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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킴 - 배우 강승현
여, 스텔라 후임으로 들어온 국과수 약독물과 연구원
미국에서 약독물학을 공부하고 한국에 스텔라의 후임으로 들어온 약독물학과 연구원.
한 번 꽂히면 물불 안 가리고, 배려보단 실력으로 승부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성격으로
샐리가 아니라 헬(Hell)리 혹은 여자 백범이라고 불리우는 걸크러쉬 여성.
독약, 독극물, 죽음 등에 꽂히다 보니, 때로는 시크함을 넘어선 염세주의적인 면도 있다.
당장 머리에 총구가 들이대어 진다 해도, 혈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더 궁금한 강심장이기도.
오직 자신이 하는 일에만 관심 있어, 일적으로는 늘 최고의 결과를 뽑아내는 능력자.
그러다 보니, 일에 빠지면 먹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다.
그래서 늘, 실험실 냉장고에는 레토르트 식품이 가득 들어차있다.
국과수에 온 뒤, 백범을 보고 한 눈에 반해 그 이후로
돌직구처럼 거침없이 백범을 향한 애정공세를 펼친다.
백범의 옆집에 은솔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뒤에는, 은솔과 집을 바꿔 살겠다는 제안을
한 뒤, 그게 안 먹히자, 은솔의 집에 그냥 눌러앉아버리며,
미묘한 삼각관계(?)를 만들어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