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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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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rector 박원국
  • Writer 김반디
  • Starring

    김동욱,김경남,류덕환,이상이,박세영

  • Category Drama
  • Year 2019
  • Episode
  • Running Time
  • Genre
  • Keyword
  • Homepage http://www.imbc.com/broad/tv/drama/speciallaborinspecto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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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대한민국 생계전선의 최전방을 지키는 사람들. 이번엔 근로감독관이다!
검사, 변호사, 판사, 의사, 형사.. 우리는 그동안 ‘사’자 달고 불의와 싸우는 많은 드라마 주인공을 봐 왔다. 하는 일은 달라도 이들은 공통점은 적어도 그 직업을 스스로 선택했다는 것! 이게 왜 중요하냐. 대한민국 근로감독관 중 열에 아홉은 스스로 선택한 직업이 아니다. 행정직렬 공무원 지망했다가 ‘뺑뺑이’에 걸려 어쩌다보니 근로감독관으로 차출된다. 거창한 사명감 솔직히 기대하기 힘들다. 일 잘 한다고 누가 보너스 안 준다. 남에 밥그릇 싸움에 껴들었다가 멱살이라도 안 잡히면 다행. 일 못 한다고 짤리지도 않는다. 일 제대로 하려고 해도 홍수처럼 쏟아지는 갑질에 치여 수사할 여력이 안 된다. 악덕사업주가 배 째라 나오면 강제 집행할 권한도 사실상 없다. 그러니 많은 근로감독관들이 좌절하고 변절하거나 무기력해지기 십상인 게 현실. 이 드라마는 이런 근로감독관들의 현실을 담는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의 힘없는 을을 대신해 갑과의 전쟁을 치르는 근로감독관을 주인공으로 한다. 갑질에 내몰려 생계의 벼랑 끝까지 내몰린 을들이 찾아오는 마지막 보루이기에... 을들의 눈물을 눈 앞에 보고서 더 이상 아무 것도 안 할 수는 없으니까! 판타지라 할지라도 이런 근로감독관 한명쯤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지금껏 본 적 없는 파이팅 넘치는 근로감독관의 활약상을 그리려 한다

Star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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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갑 – 배우 김동욱
30대 후반. 남. 별명 조장풍. 왕년 체육교사. 현 7급 공무원 근로감독관.
대한민국 7급 공무원. 한때 국가대표급 유도선수로 장래 촉망됐으나 심판이 짬짜미한 부정시합에 다소 거칠게 항의하다 애꿎은 지 발목만 분질러먹고 무고, 폭행죄로 협회에서 제명. 오랜 방황 끝에 기간제 체육교사로 새출발했으나 문제아들 교화하다가 개망나니 이사장 아들한테 그놈에 ‘욱’이 또 발동하는 바람에 폭력교사로 낙인 찍혀 퇴출. 그때 얻은 별명이 ‘조장풍’ 되시겠다. 딸리는 머리로 장장 12수 끝에야 어렵사리 9급 공무원 임명장을 받았는데 ‘뺑뺑이’로 하필 떨어진 데가 노동부. 눈 닫고 귀 막고 입 닫고 살다보니 7급 승진. 까라면 까야만 하는 것도 국방부만은 아닌지라 현재 스코어....모두가 기피하는 노동지청 7급 공무원 <근로감독관> 되시겠다. 그러던 어느 날....임금체불 현장 감독 나갔다가 녀석을 만난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던 조장풍 선생의 옛 제자. 지켜주지 못했던 안타까운 제자가 억울하고 슬픈 가장의 얼굴로 나타났을 때... 조진갑씨는 외면하고 싶었다. 어차피 일개 근로감독관 한 명이 바꿀 수 없는 현실이라고.. 열심히 자신을 설득했지만 결국 벌어질 일은 벌어지고 말았으니.. 예전처럼 또 갑의 횡포에 얻어터지는 제자를 보자 저도 모르게 주먹이 나간다. 일은 벌어졌고. 이제 이놈을 잡거나 아니면 잡아먹히거나 둘 중 하나다. 이래봬도 내가 특별사법경찰관인데 다른 건 몰라도 저놈 하나는 잡아넣고 만다! 그리하여 자칭 탐정, 타칭 흥신소를 운영하는 옛 일진 제자와 근로감독관이 된 왕년의 폭력교사 조장풍이 뭉쳐 ‘동창생 떼인 돈 받기 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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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구 – 배우 김경남
20대 후반. 남. 왕년의 일진 짱.
현 흥신소 <갑을기획> 사장.
가난한 집에서 자란 주먹 쎄고 자존심 쎈 사내애들이 그렇듯 일찌감치 일진의 길로 들어섰다. 조폭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형들은 참으로 폼이 났다. 형들 나이가 된 후 알았다. 폼나는 일진이 되기 위해서는 구라를 쎄게 쳐야 하는구나.. 게다가 숨은 실세는 따로 있었다. 이사장 아들 양태수. 친구 아이가! 라고 폼나게 말해봤자 실상은 양태수 따까리. 태수가 찍은 놈을 대신 갈궈주는 역할은 안 할 수도 없었다. 태수한테 찍히면 그 자리가 자신의 자리가 될 테니까. 그 즈음 새로 온 학주가 조장풍. 한반에 한놈 제일 쎈 놈 하나 딱 찍어서 반드시 꺾어놓는다 해서 불굴의 조장풍으로 불린 또라이 선생. 자기를 이기면 봐줄테니 덤비라고 손가락을 까딱댈 때만 해도 몰랐다. 선생한테 뻑이 가게 될 줄은. 흡사 장풍이라도 쏘듯 유도 기술로 한놈 한놈 제껴 버리는 조장풍의 모습은 실로 폼이 났고. 조장풍에게 접수돼 잠재된 히어로 근성을 막 발견 할락 말락 하던 차에 태수 지시로 또 사고를 치게 되고, 그 일로 인해 조장풍까지 폭력교사로 낙인 찍혀 교단의 이슬로 흔적없이 사라지고 말았으니... 그날 이후 연기처럼 사라졌던 조장풍 선생이 13년 만에 찾아왔을 때... 덕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장풍의 비밀 수사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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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하 – 배우 류덕환
20대 후반. 남. 명성그룹 법무팀 변호사. 한마음재단 새 이사장.
구대길이 청소된 후 구원시로 내려오는 장학재단 새 금고지기. 단순무식 갑질대장 대신 엘리트 중에 엘리트가 내려온다. 검사 출신 변호사. 명성그룹 본사 법무팀장. 학창시절 양태수 뒤 봐주고 태수가 치는 사고 뒷수습하는 그림자였던 도하. 아니나다를까 곧 양태수가 구원시로 내려온다. 본사에서 갑질 사고 치고 작은 지역 계열사 티에스 상무로 좌천해 온 것. 오너 자제 리스크로 명성 주가가 출렁이던 상황. 그렇다면 명성 돈으로 공부한 우도하가 이번에도 역시 양태수 사고 처리 전담반으로 보내진건가 싶은데. 예상 외로 진갑과 덕구에게 호의를 보인다. 태수의 갑질 행보를 뒤쫓는 진갑을 방관 내지는 수습하는 척 뒤에서 슬쩍 어시스트 해주기도 한다. 왤까. 도하의 대답은 심플했다. “양태수 같은 놈이 갑질하는 세상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래서 선생님 같은 사람이 이기는거 한번쯤 보고 싶네요. 저 선생님 좋아했었어요. 선생님은 모르셨겠지만...” 진심이였다. 조장풍 같은 사람이 세상에 한명쯤 있는게 좋았다. 그런 사람이 이기는 세상이라면 자신도, 제 아버지 같은 사람도 그렇게 살지 않을 수 있을 테니까...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다. 성공하고 싶었다. 태수 그림자로 살면서 명성 돈으로 이 악물고 공부해 성공했다. 이 명석하고 야망 큰 남자의 계획은 따로 있다. 명성그룹을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꾸고 그 자리에 자신이 앉는 것. 집 다 지은 다음에 마지막 순간 태수만 떨궈내면 된다. 그 역할은 조장풍 선생이 잘 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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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수 – 배우 이상이
20대 후반. 남. 명성그룹 외동아들. 티에스 상무.
명성가 외동아들. 음주폭행 사건으로 재벌 3세 갑질의 상징처럼 거론됐으나 라면 상무, 땅콩 부사장 등 신종 갑질템의 등장으로 묻혀버린 망나니.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자기 중심적이고 유아적 사고의 절정을 보여준다. 지가 한 짓은 생각 안 하고 세상 사람들이 왜 자기한테만 자꾸 뭐라 그러는지 진심 억울하고 진심 외롭다. 어떻게 보면 불쌍한 망나니 애에 불과한데 문제는 그 애 손에 너무 큰 칼이 쥐어져 있다는거. 아무 생각없이 휘두른 칼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친다는 현실. 조만간 이 무능한 애한테 그룹을 통째로 넘기기 위해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그 일환으로 구원시에 있는 비상장 계열사 티에스(시스템통합업체)상무로 내려온다. 대외적으로는 술 먹고 그룹 신입 변호사들 모아놓고 갑질한게 터지는 바람에 경질 차원으로 좌천 된거지만 실은 그룹 승계를 위한 전초작업. 계열사간 내부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로 벌크업 작업을 하는 한편 회장님 명으로 검사와 정략결혼 준비 중. 그게 요즘 양태수의 결정적 스트레스 요인이다. 못 생긴게 잘난 척 작렬인 검사 약혼녀 비위 맞추느라 돌아버릴 지경인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조장풍이 자꾸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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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란 – 배우 박세영
30대 중후반. 여. 진갑 전처. 정보과형사.
시크한 현실주의자. 원칙주의자. 매사가 심드렁한 이혼 13년차 매너리즘 형사. 진갑과 체대시절 유도부 선후배로 만나 불같은 연애 끝에 스물 둘 이른 나이에 결혼하고 애 낳고 선수 생활 은퇴했다. 그 남자의 올곧음과 정의로움을 사랑했고, 남의 일도 제 일처럼 나서서 돕는 선량함을 사랑했다. 그런데. 살다보니 바로 그 이유로 맨날 싸웠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시합에서 지 일도 아닌데 부정 심판에 항의해 싸우다가 퇴출 됐을 때는 이혼하자 그랬다. 다시는 안 그런다 싹싹 빌고 빌어서 백수 된 남편 대신 유도 특채로 경찰이 됐다. 남편도 정신 차리고 체육교사로 새출발해 이제는 괜찮겠거니 할 때쯤 그 일이 터졌다. 학생 때려잡는 폭력교사로 9시 뉴스에까지 나온 남편. 남편은 또 짤렸고. 그래서 더는 못 하겠다 했다. 남편이란 사람 자체가 그런 사람이니까. 그렇게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그 후 13년. 진갑은 쌩뚱맞게 어울리지도 않는 공무원이 되더니 사람이 완전 달라져 이제는 싸울 일이 없다. 13년 한결같이 성실한 육아 메이트이자 좋은 전 남편. 버는 돈 절반 매달 양육비로 보내오고, 딸 아이 양육 보조도 더 없이 잘 하고, 때마다 안부문자에 건강보조식품에...주변에선 그럴거면 차라리 재결합 하라고 하지만 노 땡큐다. 한번 깨진 그릇 다시 붙여 쓰는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