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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Children of No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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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rector 최정규
  • Writer 도현정
  • Starring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 Category Drama
  • Year 2018
  • Episode
  • Running Time
  • Genre
  • Homepage http://www.imbc.com/broad/tv/drama/childrenofno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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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착한 딸과 성실한 아내, 좋은 엄마, 유능한 아동삼담사. 완벽한 인생이라 생각했다. 그 때 그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면 그 때 그 소녀를 보지 않았더라면 하지만 사고는 일어났고, 소녀를 보았고, 완벽한 인생은 깨졌다. 소녀를 쫓는다. 그 때마다 의문의 살인 사건과 마주한다. 살인의 현장에서 발견되는 기묘한 시의 구절들. 그리고 남겨진 아이들. 사건을 추적할수록 죄악을 담은 끔찍한 진실이 드러나고 그와 함께 밝혀지는 녹색 옷을 입은 소녀의 정체. 붉게 변한 달이 낮을 비추고 푸르게 변한 해가 밤을 비추는 것처럼 우경은 보이지 않는 진실에 다가서게 되는데… 그렇게, 그녀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가 시작된다.

Star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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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경 – 배우 김선아
여, 30대, 한울 아동센터 근무, 아동 상담사.
착한 딸과 성실한 아내로 살았고 좋은 엄마와 아이들의 상담사로서 모든 역할에 충실했다.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그 일이 터지기 전까지. 사고는 순식간이었다. 우경의 자동차에 한낮의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던 어린 소년이 치여 사망하고 만 것이다. 그 순간부터 평화롭고 공고해 보이던 우경의 세계는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뱃속의 둘째를 잃은 것으로 모자라, 남편마저 등을 돌리고 우경을 떠나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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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헌 – 배우 이이경
남, 30대, 강력계 형사/경위.
묵직한 한방이 있다. 무심하게 보고 듣는 것 같아도 사실은 원리원칙주의자다. 사명감이나 정의감 같은 낯간지러운 단어랑은 거리가 멀지만, ‘죄는 반드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 라는 식상한 명제가 신념으로 체화되어 있는 정의롭고 우직한 경찰관이다. 강력계 형사답게 감과 촉이 뛰어나나 그것만으로 움직이진 않는다. 응당 형사란, 합리적인 의심으로 사건을 쫓아 나쁜 놈들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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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 배우 남규리
여, 20대, 지헌의 파트너, 강력계 형사/경사.
짧은 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 무채색의 옷차림, 특유의 무표정까지. 여자다운 나긋나긋함도, 푸근한 넉살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비사교적인 성격이지만, 범접할 수 없는 나름의 개성 탓에 심각한 남초 지대인 강력계에서 그래도 꽤 잘 지내는 중이다. 하지만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짧은 말투와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무표정 뒤에 숨겨진 분노와 들끓는 감정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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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 배우 차학연
남, 20대, 한울 아동센터 시설관리실 근무.
부드럽고 선한 용모에 말이 없고 내성적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있을 때는 어디서 그런 빛이 나올까 싶을 만큼 눈부시게 밝고 행복하고 유쾌해진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한다. 한울 센터와는 매우 인연이 깊다. 5세 때 꿈나라 보육원에 맡겨진 후 고교 졸업까지 계속 그곳에서 성장했던 것.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현재의 한울 센터에 다시 돌아온 게 바로 1년 전. 원장의 배려로 야간 경비 업무를 겸하면서 한울 센터에서 숙식까지 하는 중이다. 창고에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은호는 몹시 곤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