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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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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rector 최용원
  • Writer 예랑
  • Starring

    안재욱, 황신혜, 권오중, 오승현

  • Category Drama
  • Date 2004
  • Episode
  • Running Time
  • Homepage http://www.imbc.com/broad/tv/drama/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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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여기 “땡 잡았다!” 라고 서로 생각하고 시작한 커플이 있다.
여자는 자신보다 다섯 살이나 어린 잘생기고 상큼한 연하의 남자를 잡았다고 좋아했고, 남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뛰어난 외모와 늘씬한 몸매, 거기에 경제력까지 갖춘 여자를 잡아 대성공했다고 생각했다.
처음 시작은 그렇게 완벽한 커플이었다. 하지만, 항상 시작은 끝이기도 하다.
“땡 잡았다” 라고 행복해했던 생각은 끝이 나고, 과연 이것이 “꽝!” 잡은 건 아닌지에 대한 서로의 치열한 고민이 시작된다. 그 완벽했던 여자도 그에게 그저 보잘 것 없는 "아줌마"로 전락해 버리고, 백마탄 왕자같았던 그 어리고 뽀송뽀송했던 남자도 이제 그녀에게 할 일없이 밥만 축내는 룸펜같아 보인다. 그것까지는 참을 수 있지만....... 한때, 세상을 다 휘어잡을 것 같았던 그녀가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닥까지 망가져 가던 어느 날... 그는 젊고 이쁜 애인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줌마”로 전락해있던 그녀가 뚜껑이 열리며 외친다. “나 성깔 있던 년이야!” “곱게 이혼은 못해 줘!” “떴다, 그녀!” 부부라는 가정 안에서 서로가 다른 상대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묘하게 유지되는...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부부관계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부부들의 새로운 모습과 갈등, 고민을 현실적으로 보여줄 생각이다.

Star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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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희 - 황신혜
난 사랑에 모든 것을 건다! 홈쇼핑 케이블 채널 중역으로 성공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단 한번의 돈걱정도 없이 자라고, 그것도 모자라 얼굴까지 이뻐서, 평생을 공주처럼 살아온 여자. 아니, 결혼 전까지 공주처럼 살아온 그녀. 따르는 남자도 많았지만, 그녀 자체가 단 한번 만난 남자와도 어쩜 그렇게 사랑에 잘 빠지는 지~, 사랑만 즐기다가 결국 결혼 시기를 놓치고 만다. 35가 넘어가는데도 결혼에 대한 환상에 젖어있던 그녀는, 나이 36에 5살이나 어리고 거기다 핸섬하기까지 한 남동생의 친구 석구와 결혼하면서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고 축복처럼만 여겨진다. 결혼식 날 자신을 그저 부럽게만 바라보던 여자친구들의 시선만 생각하면!!! 아, 난 땡잡은 거라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의외로 순정을 다 바치는 그녀는, 더구나 나이가 많은 죄까지 겹쳐 그저 순종적으로 남편을 섬기며 그래도 이게 여자의 행복이라 믿으며 마냥 행복해하는 그녀. 그랬던 그녀가! 능력 부족인 듯한 남편의 경제력 앞에서, 조금씩 조금씩 현실적인 삶에 적응하기에 이른다. (이 시기에는 만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 칸나처럼 얼굴은 이쁘지만, 말하는 건 못난이 혹은 아줌마 특유의 수다스러움) 먼저, 하루가 멀다하고 앉아있던 미용실 출입부터 줄이기 시작했다. 항상 세련되게 정리되어 나풀거렸던 머리는 노란 고무줄로 동여매고, 염색까지 본인의 손으로 직접 하는 알뜰함을 보였다. 시장에 가서 물건값을 깎는 것은 기본이고, 백화점에서까지 물건값을 실갱이 하다 싸움이 붙는 경우까지 생기는 상황까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더구나, 아이까지 생기자 갈수록 빠듯해지는 살림에 남편의 늘어난 런닝셔츠까지 걸쳐 입고 집안을 돌아다니게 된 그녀. 결국, 그 아름답던 그녀의 외모도 쇠퇴하고 누가 봐도 구분 안 되는 대한민국의 아줌마로 씩씩하게 자리를 잡아가던 어느 날... 예전과 다르게 자신을 무시하고 구박하던 남편이 갑자기 사들고 들어온 장미꽃 다발과 함께 발견한 여자의 긴 머리카락... 그리고, 남편의 젊고 탱탱한 젊은 애인년이 남긴 전화 문자 메시지. 나이 많은 아줌마랑 사는 거 지겹지? 힘내~자기야? 그녀는 다시 거울 앞에 앉았다. 결혼 전 입었던 청바지를 꺼내 입고, 아무렇게나 묶었던 머리를 드라이로 펴본다. ?오호~나 아직 훌륭해! 니가 감히 나 같은 여자를 두고 바람을 피워? 이혼? 누구 좋으라고? 절대 못해 줘! 너도 한번 당해봐라! 그녀의 변신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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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구 - 안재욱
은행대리에서 백수로 지극히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나 그럭저럭 공부해 어느 정도 대학에 들어가, 나름대로 안정적인 직장을 잡은 케이스. 하지만, '타고난 끼'와 받쳐주는 외모 덕에 하루도 여자 떨어지는 날이 없었다. 그렇게 평생을 연애만 하다가 살 것처럼 보였던 그가, 자신의 은행 VIP 고객인 대기업임원의 딸이자 친구의 누나인 종희를 만나게 되면서, 모든 인생관이 송두리째 바뀌고 마는데... 일단 돈 많지! 나이와 상관없이 얼굴 몸매 예술이지! 성격 카리스마 있고, 거기다 애교까지 많은 그녀. 저런 여자만 딱 잡으면 인생이 마냥 해피 할 거 같았던 그...김 석구! 그런데...막상 종희를 손에 넣은 그의 심정은 비참하기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보통의 여자들과는 다를 거라고 생각하던 그 '이쁜 여자? 종희가 보통여자들과 똑같은 여자다!! 한마디로-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밥 먹고 이빨에 고춧가루도 끼고, 자다가 일어나면 눈엔 눈곱과 머리는 엉클어져 꼴이 말이 아니며, 심지어~ 방귀도 뀐다. 세상에 총각시절 그의 우상이었던 종희가 말이다! 더구나 점점 누나 같고 엄마 같은 연상인 아내가 부담스럽기만 한데... 아, 이렇게 내 화려한 인생을 접어야 하나?? 난 오빠 오빠하며 착 달라붙는 상큼한 여자가 필요해!? 그의 비밀스런 로맨스는 이렇게 시작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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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혁 - 권오중
난 매형 놀리는 재미에 산다 석구와 함께 게임회사 창업 종희의 남동생이자 석구의 친구. 현재 노총각. 매일 밤이면 밤마다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생활을 해도 지치지 않는 왕 체력을 갖고 있다. 피는 못속인다고 누나의 전성시대를 고스란히 쫓아서 여자들에게 한창 작업을 들어가곤한다. 그런데 성질이나 바람기는 닮았으면서 하필 외모가 누나의 1/10도 안되는 탓에 작업 성공률이 극히 낮다. 노는 건 누나랑 꼭 닮고, 카드 빚지는 건 매형이랑 똑 닮아서 월급이 들어오면 이 카드회사, 저 카드회사 자동이체 되느라 동전만 몇 푼 짤랑거린다. 그래도 취미와 자유 때문에 결혼은 죽어도 못하겠다고 외친다. 그러나 33살이 되도록 이상형이 청순한 글래머다 보니, 내년에도 이러면 결혼하긴 다 글러먹었다. 가족들은 심성은 착하나 물질에 어둡다고 말하지만, 남들은 약간 한심한 스타일이고들 말한다. 누나와 매형(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의 애정문제에 관심이 많고, 언제나 매형을 보면 곯려줄 생각만 한다. 종희는 이미 알아버렸는데 석구가 바람난 걸 뒤늦게 알곤 두들겨 패서 경찰서 신세를 지고... 그 계기로 괜하게 콩밥만 먹어서 친정식구들까지 죄다 알게 하는 쾌거?를 이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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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비 - 오승현
난 아무 것에도 걸지 않는다! 홈쇼핑 쇼핑 호스트 밝고 활발하며 당찬 아가씨. 아니, 당참이 지나쳐서 당돌해 보이는 초특급 최신세대.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해 누구보다 일도 열심히 하고 주말이면 인라인이다, 스노우보드다 한시간도 가만히 있지 않고 열정을 보이는 그녀. 인생 목표는 그저 신나게 사는 것. 그리고, 그 신나게 사는 것에 하나인 연애도 열심인 그녀는, 아직 철이 없는 건지, 상대를 크게 가리지 않는다. 더구나 연애를 사랑보다는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도도해 보이는 남자를 자신의 노예로 만드는데 거의 희열을 느낀다. 양다리 걸치는 건 거의 기본이고 양다리도 자신에게는 부족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그녀. 이제는 연애에 스릴까지 느끼고 싶은지, 유부남도 마다하지 않는 그녀의 눈에 들어온 남자가 바로 석구. 그리고, 항상 한 남자로는 만족을 못하는 그녀의 또 다른 상대는 재벌 2세인 도도한 승완. '난, 다섯 명도 관리 가능하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