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나기
- Director 윤재문
- Writer 조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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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ing
정려원, 오지호, 김소연
- Category Drama
- Date 2005
- Episode
- Running Time
- Homepage http://www.imbc.com/broad/tv/drama/sh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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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iler
User Stre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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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Login01. 두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운명적인 갈등.
두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운명적인 갈등.
함께 살다가도 병이 들면 헤어지는 시대에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수년 째 간호하는 남자,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지 않는 아내를 포기하지 않고 돌보는 남자가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내가 깨어날 것이라는 믿음에 비해
그의 현실적인 외로움과 고독감은 점점 더 짙어만 가는데...
사랑하는 아내를 극진히 돌보다가,
아내의 절친한 친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가 겪는 감정의 혼란을 통해서,
점점 희미해져 가는 사랑의 실체와 현실적인 행복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해 본다.
02. 두 여자의 우정
드라마 속에서 남자들의 우정은 굳건한 판타지를 형성해 왔다.
남자들의 세계에는 폭력이 없고, 의리가 있고, 우정을 위해서는 사랑도 명예도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다 포기하고 희생하는 것처럼 그려져 왔다.
그러나 여자들의 우정은 남자들만큼 멋있어 보이지 않았으며,
심지어 허약한 관계처럼 형상화되어 왔다.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시기와 질투를 벌이거나, 성공의 길목에서
경쟁과 투쟁을 일삼는, 그래서 서로를 제거해야만 하는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여기 아름다운 여자들의 관계가 있다.
그들의 성장에, 그들의 사랑에, 그들의 인생에 서로 깊숙이 관여하면서도
서로를 깊이있게 이해하기 때문에 어떤위기나 장애 앞에서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두여자.
여자들의 우정도 힘 있고 멋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03. 딜레마에 빠진 세사람의 디테일한 내면 탐구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극진히 간호하던 남편이 아내의 친구와 사랑에 빠진다.
역시 식물인간이 된 친구를 간호하던 여자가 친구의 남편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단순한 불륜이나 욕정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에 댄한 연민,
'불안한 인간, 그 존재를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리고 공존할 수 없는 이 세 사람을 통해서,
인간의 감정 속으로 솔직하게 파고들어가는,
그들의 관계 속에 내제된 인간의 양면성을 깊이 있게 그려본다.
04. 가을 정취에 맞는 안타깝고 감동적인 최루성 멜로드라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세 사람의 가슴 저미는 안타깝고도 슬픈 사랑.
그러나 이 드라마를 신파적이거나 칙칙하게 운반하지 않을 것이다.
세 사람의 관계와 운명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을 살려 절제된 감성과 독특한 영상미로 표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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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재 - 오지호
음대교수인 아버지와 교양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부족함이 없이 자란 남자.
인문학적 교양이 풍부하고, 성격좋고, 활동적이며 유머감각도 넘친다. 게다가 건전한 철학을 가지고 진실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보기 드문 괜찮은 남자. 여자들에게 인기는 많지만, 여자관계가 복잡하지는 않다. 세련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괜찮은 여자 앞에 서면 괜히 수줍음을 타는 순수한 구석도 있다. 뜻이 맞는 선후배들과 건축회사를 설립하여 회사에서 얻는 이윤으로 땅을 매입해 아름다운 집을 지어 빈민가정에 기부하는 일을 하고 있다. 술수가 판치는 세상에서 원칙과 정직을 모토로 회사를 운영하여, 가장 존경 받는 젊은 CEO에 선정되기도 한다. 매력 넘치고 사회적으로도 존경 받는, 완벽한 남자인 그가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아내를 극진히 간호하다가, 아내의 친구인 연서와 사랑에 빠지면서 끝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든다. 두 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딜레마를 겪으며 동정과 비난의 대상이 되는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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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은 - 김소연
어릴 때부터 영특하고 자존심이 강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수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종 장학금을 받아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다. 경쟁심과 도전의식이 강하고, 결단력이 있으며 과감하다. 내성적이며 말수가 적고, 할 말한 한다.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자기만의 내밀한 즐거움을 추구하며 산다. 친구가 많지 않고, 깊게 사귄느 차분한 스타일, 대신 독점욕이 강하고, 자신도 줄 수 있는 모든 걸 다 내주는 의리파.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며, 엄마 마저 고3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신다. 그 후 연서를 의지하며 함께 살아왔다. 겉으론 강해보이지만, 상실감과 외로움, 발안감이 숨겨져 있다. 취미로 해온 사격은 올림픽에 나갈 정도의 뛰어난 솜씨이다. 국내 최연소 박사, 최연소 교수가 된다. 난치병 신약 개발 연구팀의 핵심 멤버이며, 노밸상을 받는 것이 꿈이다. 그런 그녀가 생애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남자 윤재와 결혼을 하는데, 신혼여행 도중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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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서 - 정려원
이혼 가정의 폭력적인 아버지를 피해서 친구인 규은을 도피처로 삼아 우정을 쌓아가며 성장했다.
삐뚤어진 부성과 남성상을 가지고 있는 여자.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규은을 이상형으로 생각하며 동경하고 사랑한다. 명량하고 활달하지만, 정작 뭘 해야 될지, 목표가 없는 산만한 귀염둥이, 계획과 꿈은 무성하고 거창하지만, 각종 이유로 실행을 못한다. 두려움도 많고 결정을 잘 못하는 스타일. 모든 걸 다 떠벌리고 솔직하게 말하는 듯 하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바나 마음속에 숨겨진 열정은 잘 드러내지 못하고 주저한다. 하지만 싫고 좋음이 금방 겉으로 표 나는 사람. 혼자서는 일을 벌이지 못하지만 과감한 규은 덕분에 가끔 발동이 걸리면 용기백배하여 엉뚱한 짓도 저지르곤 한다. 규은의 충고로 자기 소질을 개발하여 인터리어에 눈을 뜨고,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윤재라는 남자를 규은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규은에게 사랑을 양보한다. 하지만 신혼 여행지에서 식물인간이 되어 돌아온 규은을 간호하다가, 규은의 남편인 윤재에게 더 인간적으로 감동하고 그를 사랑하게 된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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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 이천희
대학시절부터 규은과 연서가 친하게 지내 온 남자친구.
털털하고 성격이 좋아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마치 중성처럼 규은과 연서 사이에서 마음을 터놓고 편하게 지내는 남자. 뇌신경학 분야의 의사가 되어 식물인간이 된 규은을 치료한다. 내심 연서를 좋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