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 Director 황인뢰
- Writer 인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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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ing
윤은혜, 주지훈
- Category Drama
- Date 2006
- Episode
- Running Time
- Homepage http://www.imbc.com/broad/tv/drama/g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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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iler
User Stre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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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Login드라마 ‘궁’은 현재의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정하에 시작한다.
황태자 신은 황제의 병환이 위독해지자 황태후로부터 미리 정해놓은 짝과 혼인을 치루라는 명을 받는다. 언제나 그렇듯 황태자의 삶엔 개인의 선택이라는게 없다는 것을 잘 아는 신. 하지만 그의 나이, 이제 열아홉이다.
여자친구 민효린에게 청혼을 하는 황태자 신.
하지만 장난으로 받아들인 효린은 싱그럽게 웃으며 국제 발레콩쿠르 연습을 위해 가버린다. 신은 붙잡지 않고, 가버리는 효린의 등을 보며 엷은 미소만을 띄우는데..
사업이 망한 이후 전업주부로 있는 아빠와 보험설계사 일을 하는 엄마.
어려운 가운데 행복을 빚어가던 채경의 가족은 졸지에 황실과 사돈을 맺게 된다. 허풍으로만 생각했던 할아버지의 정략결혼 말씀이 현실화 되어 꿈만 같은 채경의 부모. 꽃다운 열아홉에 결혼이라니, 채경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목 놓아우는데 신은 황태자비가 누가되든 상관없다며 결혼을 허락한다.
어차피 사랑할 사람이 아니고 자신과 같이 궁 안의 인형처럼 살 사람이 아닌가. 한편, 남자친구의 결혼 사실도 모른 채 이국땅에서 오로지 발레 연습에만 매진하는 효린. 그리고 15년전 황태자 직위를 포기하고 아내와 영국으로 떠난 효열 황태자의 아들이자 황위계승 서열 2위인 율이 고국의 땅을 다시 밟는다. 그 소식에 황후는 본능적으로 황태자 신의 황위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신에게 율을 주의하라 명하지만 신은 황위 싸움을 비웃으며 황후의 말을 새겨듣지 않는다. 예비 황태자비 교육을 받기 위해 채경은 별궁인 운현궁으로 입궁을 한다. 별궁을 찾았던 신은 대례복을 입고 있는 채경의 아름다움에 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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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경 - 윤은혜
어느 날 갑자기 황태자비가 된 예고 미술과 여고생.
교복 치마 속에 츄리닝을 입고 다니며 풍경 스케치를 즐기는 활동적 소녀로 만화 같은 상상력을 즐긴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고, 누구와도 적이 되지 않는 성격이지만 한 번 싫은 건 끝까지 싫어하는 편. 황태자비가 된 후 모든 소녀들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황태자 신이 권태병이라는 사실에 실망하고 생활적인 면으로 끊임없이 티격태격하지만, 자신이 궁에 들어가 생활을 하면서 신이 느끼는 권태와 외로움을 알고, 신에게 점차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한편, 결혼 결정 이후로 만난 율에게 느낀 이성의 감정으로 혼란스러워 한다. 채경은 우아해 보이는 궁의 이면에 숨어있는 각각의 욕망과 권력에의 암투를 누구보다 빠르고 깊게 관찰해 내면서, 궁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궁을 변화시키고, 궁의 모든 인물들에게 변화를 주는 중심적 인물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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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 - 주지훈
왕좌를 이을 대한민국 유일의 황태자
명석한 황제와 미모의 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지성과 외모를 갖춘 황태자 궁의 엄격한 규율을 고루하다 여기며 무미건조한 생활에 염증을 느끼는 신은 세상 다 산 노인처럼 닳고 닳은 태도로 삶을 대하는 척 권태로워 하고 있지만, 내면은 치열하게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 시달린다. 평생을 황제로 궁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일탈을 꿈꾼다. 애정 이 맞이한 황태자비 채경을 보며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면서 점차로 생활의 활기를 되찾으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신. 이전부터 연인 사이였던 효린과의 관계 속에서 애정의 줄타기를 하게 되고 라이벌인 율과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궁에서 세상 어디에서도 자기 포지션이 없다고 믿는 신은 Nowhere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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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율 - 김정훈
황위 계승서열 2위 의성군.
생의 많은 시간을 외국에서 보낸 탓에, 신에 비해 궁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율은 타고난 낙천적인 성품과 자연스러운 태도, 모르는 게 없는 박학다식한 지식으로 모두의 호감을 받는다. 신이 직선적인 행동파라면 율은 행동하기에 앞서 철학적으로 깊이 하고하고 돌아가는 스타일. 홀로 자신을 키우며 고독한 시간을 보낸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연민을 가진 율은, 권력에 대한 탐욕을 가진 어머니를 이해하면서, 자신도 서서히 왕권에 관심을 표현한다. 사립학교에 전학을 오면서 처음 만났던 채경의 모습에 호감을 가졌던 율은 이후 돌아가신 선황의 정혼 약속이 선황의 두 명의 손자 중 ‘황위를 이을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처음으로 황위를 꿈꾸어 볼 만큼 채경을 사랑하게 된다. 계승 서열 2위라는 자리를 통해 자신에게 접근하는 효린에게 거리를 두지만, 효린의 순수한 열망을 이해하고는 관계에서도 다른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식물성의 성품으로 물을 받아들이듯 왕권과 효린과의 상황에 빠져들며 해바라기를 하듯 자연스럽게 채경과 사랑의 감정에 빠져들게 되며 유일무이한 절대 자리였던 황태자 자리에 라이벌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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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 송지효
외모, 재력, 두뇌,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인간형.
그녀를 며느리로 맞이하겠다는 왕실의 러브콜이 벌써부터 끊이질 않음. 신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대한민국의 국모가 되어야겠다는 욕심을 내기 시작하는 효린. 그러나, 연인 사이였던 황태자 신이 채경과 정략결혼을 하면서 하루아침에 황태자비라는 꿈에서 추락. ‘숙원마마’ 처지가 된 인물. 무임승차하듯 자신의 꿈을 가져가 버린 채경에게 천적 대하듯 공격적으로 대하며, 상처받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 황태자 신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켜줄 가능성이 있는 계승서열 2위의 율에게도 접근 하면서,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면서 스스로도 당황한다. 채경, 신, 율로 이루어진 3각, 4각의 애정 관계에서 항상 중요한 변수가 되는 인물.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 눈앞의 것을 희생할 줄 아는 영리한 여자. 자신의 꿈과 이상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 자체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열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