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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김범, 송승헌 형의 홍콩 촬영분을 봤더니 더 걱정돼.


 8월 26일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최병길)첫 방송을 앞두고 2회부터 4회까지 송승헌의 청소년기, 동철 역을 맡은 김범이 심경을 밝혔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민영을 두고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김범은 최근 개봉된 영화 「고사」에 출연하여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연기 변신에 성공하였다.

또 최근 공개된「에덴의 동쪽」뮤직비디오와 티저 영상을 접한 예비 시청자들은 김범의 열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 마지막 제주도 촬영 중인 김범은 “6개월 넘게 촬영하였다. 나 역시 기대가 많이 된다. 지금까지 했던 어떤 작품보다도 많은 시간 공을 들였다. (김진만)감독님은 인물의 캐릭터라든지 놓치고 갈 수 있었던 부분들까지 세세하게 잡아줬다. 공을 들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겨울에 여름옷을 입고 촬영해야 하고 더운 날씨에 추위에 벌벌 떠는 연기를 해야 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던 김범은 송승헌의 청소년기 시절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같은 인물을 연기해야 하기에 자연스러운 연기 흐름이 돼야 하는데 그 걸 소화해내지 못하면 어쩌나 해서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승헌이 형의 홍콩 촬영분을 봤더니 더 걱정이 되더라.” 며 솔직하게 심정을 드러냈다. 걱정된 김범은 송승헌 씨 홍콩 촬영분을 모니터하고 난 뒤 김진만 감독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연기자’는 사랑과 관심을 받기만 하는 직업인 것 같아 항상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김범. 진정한 작품으로 웃음과 감동을 줘서 시청자들에게 돌려줘야 연기자의 몫을 다한 거라고 생각한다는 그의 진심을 「에덴의 동쪽」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08-08-2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