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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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 Running time 70 min
  • Starring 한지혜 연정훈 이수경 이태성 백진희 박서준 김형준
  • Director 이형선 최은경
  • Writer 하청옥
  • Episode 50 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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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중산층. 참으로 안정감 있는 어감이다. 그러나 중산층이라 함은, 상류계층을 꿈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치관의 중심을 잃기 쉬운 흔들리는 계층인지도 모른다. 상류계층을 양망하느라 목이 빠져버릴 것 같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어, 현실감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휘청거리는 중산층의 멀미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행복의 나침반을 놓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

Starring

정몽희(30세) - 한지혜
보석디자이너가 꿈이었지만, 지금은 길거리에서 싸구려 액세서리 노점상을 하고 있다. 한여름 뙤약볕 엄동설한 가리지 않고, 길바닥에서 소리치며 번 돈을 동생들 학비와 생활비에 보태면서 맏딸로서 든든한 살림밑천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몽희 인생에 단 한번, 신데렐라의 꿈을 꿀 수 있는 일이 일어난다. 일생에 딱 한번 페어레이디로 변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신의 또 다른 도전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한다.
박현수(34세) - 연정훈
삼형제 중 유일한 본처소생이지만 생모가 바람이 나서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 번 받지 못하고 살아왔다. 결혼도 아버지의 강요에 의해 유나와 정략결혼을 하였다. 정략결혼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힘겨웠고, 결국 현수의 아내는 이혼을 통보한 채 가출하여 행방불명이 되어버렸다. 그런 현수 앞에 아내와 똑같이 생겼지만 너무도 다른 분위기의 몽희가 나타났다.
박현준 (32세) - 이태성
박사장의 차남. 정덕희가 낳은 아들. 비록 생보 장덕희 여사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진 못했지만 남들 보기엔 어엿한 안방마님의 역할을 해왔으니 어린 시절부터 장남 현수보다 훨씬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며 성장했다. 아버지의 기대에 한 치도 어긋남 없이 성실한 젊은 날을 보내고, 유능한 아내와 결혼해 지극히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아버지에겐 생각만 해도 훈훈해지는 믿음직한 아들로 살아왔지만, 탄탄대로이던 그의 인생은 한 사건으로 혼란속에 빠져들게 된다.
성은 (30세) - 이수경
현준의 처. 보석회사 수석 디자이너. 영악한 머리를 자애로운 미소 속에 숨기고 남편의 사랑과 시댁 어른들의 총애까지 한 몸에 받으며 회사에서 직원들 사이에도 명망이 있는 뭐 하나 부러울 것 없이 반짝반짝 빛나는 여인. 대학시절 몽희가 모든 걸 걸고 사랑했던 남자를 빼앗았지만 그 남자마저 버리고 지금의 현준에게 시집을 와서 세상 부러울 것 없이 화려하게 살고 있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