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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 청춘에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석지은(30세) 씨. 표적항암제의 개발로 생존율이 상당히 높아졌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평생 약을 먹으며 암수치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암세포와의 사투 끝에 어렵사리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그곳에는 백혈병에 대한 세상의 편견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픈 몸으로 살아가야 하기에 결혼의 꿈도 접었다. 그런 지은 씨가 2년 전,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기적적으로 임신까지 하게 되었다.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여성 환자 가운데 세 번째로 출산에 도전! ‘엄마’라는 이름을 얻기 위해 생애 가장 큰 욕심을 내어보는 지은 씨. 백혈병 산모의 목숨을 건 10개월간의 숭고한 모험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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